|
14일 나이벡은 올해 2분기 누적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2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해 반영된 대규모 기술이전 선급금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나이벡은 지난해 2분기 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금 약 109억원을 일시에 매출로 인식하면서 분기 매출 15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일회성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하면 본원사업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해 2분기 조직재생 바이오소재 등 본원사업 매출은 6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매출 48억7000만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나이벡은 조직재생 바이오소재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함께 지난해 기술이전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이전한 폐섬유증 치료제 ORJ-001(구 NP-201)의 개발이 본격적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파트너사 우르자바이오(Oorja Bio)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RJ-001의 임상 2상 진행 승인을 획득했다.
현재 미국 임상과 함께 유럽 임상 2상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CTA)도 준비하고 있다. 나이벡은 지난해 말 미국 임상에 필요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급을 완료했으며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임상 일정에 맞춰 후속 공급 절차도 진행 중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난해 기술이전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와 본원사업의 성장 흐름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조직재생 바이오소재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사업 기반 자체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ORJ-001 역시 기술이전 이후 미국 임상 2상 승인과 유럽 임상 준비로 개발 단계가 진전되고 있다. 본원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술이전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척을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