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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36% 증가…“진단사업 성장세”

등록 2026-05-15 오후 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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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엔젠바이오는 1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19억5189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적에 지난해 편입된 의약유통부문 자회사 엔젠파마의 실적이 반영됐으며, 기존 NGS기반 정밀진단 사업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진단사업부문은 별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0억207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으며, 혈액암·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판매 확대와 주요 병원 중심의 검사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의약유통부문 자회사 엔젠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0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엔젠바이오는 엔젠파마 편입 이후 운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20억4197만원에서 당기 15억6614만원으로 축소됐다. 엔젠바이오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사업 구조 재정비, 자회사 운영 효율화 등을 지속 추진하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기존 정밀진단 사업을 기반으로 AI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 공급 확대와 차세대 유전체 정보관리시스템 ‘엔글리스(NGLIS)’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정밀의료 플랫폼 기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1분기는 진단사업 부문의 성장과 함께 수익 구조 안정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재무건전성 강화와 손익 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AI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진단사업부문에서 혈액암 정밀진단 패널과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등 NGS 기반 정밀진단 기술력을 활용해 병원 내 유전체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AI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