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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재계약

등록 2022-12-07 오후 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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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동화약품(000020)은 7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사진=동화약품)


    양사는 지난 5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힘입어 프리스틱서방정의 판매 및 유통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한다.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및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틱서방정은 벤라팍신의 주요활성대사물질, 데스벤라팍신으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다. CYP2D6에 의해 대사 또는 억제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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