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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고형암 후보물질 美 메티스 기술이전 계약 해지

등록 2024-04-26 오후 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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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계약금 포함 총 4억8220만 달러 규모 계약
    메티스 사 개발 전략 변경으로 권리 반환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보로노이는 미국 메티스 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와 체결했던 고형암 치료제 VRN14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보로노이(310210)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메티스와 고형암(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 VRN1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규모는 계약금 포함 총 4억8220만 달러(약 6680억원)이었다. 계약금 규모는 비공개였다.

회사 측은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해당 물질은 베스트인 클라스(Best in Class) 포텐셜을 보고 후보물질 도출 전 단계에서 기술이전 해 개발을 진행했으나 메티스사의 경영환경 및 개발전략 변경으로 권리가 반환됐다”고 설명했다.

보로노이는 “그 동안의 개발 데이터를 검토 후 향후 개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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