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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1개월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빅파머 2곳과 기술이전 협의 중”

등록 2022-09-26 오후 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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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펩트론(087010)은 1개월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당뇨병 치료제의 기술이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펩트론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당뇨병 치료제 ‘PT403’이 대상이다. 2020년 11월 글로벌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제형 확정 및 실험 데이터 확보한 상태다.

(사진=펩트론)


앞서 PT403은 특허출원 중 동물모델에서 타사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30일 이상 지속된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보였다. 일반 동물모델에서 세마글루타이드의 임상결과와 유사하게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도 확인됐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세계 최초의 1개월 지속형 당뇨치료제 출시•사업화를 목적으로 자체 GMP 생산, 임상 진입 준비 등을 진행하는 와중에 글로벌 제약사들 두 곳으로부터 기술이전을 제안받았다”며 “투약 편의성을 극대화한 PT403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화될 경우 고부가가치 위탁개발(CDMO)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1주 지속형 제품 3종과 1일 지속형 제품 1종을 포함해 총 30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세마글루타이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