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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방문

등록 2022-05-23 오후 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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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방문 한달만 보건부 답방
    코로나19 백신 현지 임상·인허가 논의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큐라티스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및 주요 관계자들이 큐라티스 백신 생산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일행,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외 임직원의 모습 (사진=큐라티스)


앞서 큐라티스는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보건부 장관을 만나 개발 중인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의 인도네시아 임상시험과 인허가 등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일행의 방문은 큐라티스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따른 후속 회담차원이다.

큐라티스는 추가적으로 코로나19백신 QTP104의 인도네시아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연구 실무진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으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큐라티스가 개발중인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QTP104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차세대 mRNA 백신이다. 일반 mRNA 백신보다 적은 양으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어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QTP104 코로나19백신은 범정부지원위원회,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국내 보건당국과 협조해 기본접종 1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초로 부스터샷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한 큐라티스의 오송바이오플랜트는 액상 및 동결건조 형태의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액상제형의 경우 연간 최대 5000만 바이알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추가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올 하반기까지 완제의약품 기준 연간 2억 바이알 이상으로 생산능력(CAPA)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결핵백신 임상시험 시행을 요청하는 등 큐라티스의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결핵백신의 후기 임상시험에 대한 협력방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사업개발 및 임상을 총괄하고 있는 최유화 큐라티스 전무는 “이번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급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의 개발 협력과 지원의사를 재차 확인하였다. 앞으로 양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더 나아가 수출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