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박셀바이오는 글로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지원하는 ‘G-Rex Grant Program’ 수상자로 선정돼 21만5000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CAR-T와 CAR-MILs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G-Rex 수상으로 박셀바이오는 이 프로그램을 창설한 스케일레디(ScaleReady), 윌슨 울프(Wilson Wolf), 셀레디(Cell Ready) 등 글로벌 기업들과 7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각서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보조금 외에도 CAR-T와 CAR-MILs 개발을 위한 cGMP(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 기반의 폐쇄형 G-Rex 제조 공정 구축 및 최적화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고,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G-Rex는 T세포와 NK세포 등 면역세포의 대량 배양과 조혈모세포 생산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CAR-T 세포치료제 제조공정에서 점차 전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G-Rex를 활용해 CAR-T와 CAR-MILs 치료제의 초기 스케일업 실험을 시작으로 반폐쇄 및 폐쇄형 시스템 구현, GMP 제조 공정 확립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뒤 데이터 패키지가 확보되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G-Rex Grant Program 수상자 선정으로 선도적 기술력과 혁신적 사업계획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외 바이오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강화하면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PD-L1과 EphA2를 표적으로 한 다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책 과제로 선정돼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4)에서 BCMA CAR-MILs의 마우스 실험결과를 발표하고, 앞서 관련 국제특허도 출원했다.
박셀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CAR-NK 치료제와 표적항암제 등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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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x 수상으로 박셀바이오는 이 프로그램을 창설한 스케일레디(ScaleReady), 윌슨 울프(Wilson Wolf), 셀레디(Cell Ready) 등 글로벌 기업들과 7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각서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보조금 외에도 CAR-T와 CAR-MILs 개발을 위한 cGMP(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 기반의 폐쇄형 G-Rex 제조 공정 구축 및 최적화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고,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G-Rex는 T세포와 NK세포 등 면역세포의 대량 배양과 조혈모세포 생산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CAR-T 세포치료제 제조공정에서 점차 전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G-Rex를 활용해 CAR-T와 CAR-MILs 치료제의 초기 스케일업 실험을 시작으로 반폐쇄 및 폐쇄형 시스템 구현, GMP 제조 공정 확립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뒤 데이터 패키지가 확보되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G-Rex Grant Program 수상자 선정으로 선도적 기술력과 혁신적 사업계획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외 바이오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강화하면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PD-L1과 EphA2를 표적으로 한 다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책 과제로 선정돼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4)에서 BCMA CAR-MILs의 마우스 실험결과를 발표하고, 앞서 관련 국제특허도 출원했다.
박셀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CAR-NK 치료제와 표적항암제 등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진수 기자 kim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