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현석 JW생명과학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ISO45001 인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JW그룹)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JW중외제약(001060) 관계사인 JW생명과학이 ICR 국제인증원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JW생명과학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보건 위험(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ISO45001 인증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했으며, 위험성 평가 및 내부 심사, 안전조치 등 24가지 관련 규정과 지침을 제정했다.

JW생명과학은 이번 ISO45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 강조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ISO45001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