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뮤니스바이오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조절 T세포(Treg)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해 피부과학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뮤니스바이오가 상용화에 성공한 조절 T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소식과 맞물려 재조명받고 있다.
조절 T세포는 올해 사카구치 시몬(일본), 메리 E. 브런코우(미국), 프레드 램스델(미국)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들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을 공격하지 않도록 하는 ‘면역 관용’ 현상에서 조절 T세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자가면역질환 및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조절 T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도록 하는 ‘면역 관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세포는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 세포를 진정시키고, 불필요한 염증 반응을 억제해 면역 시스템의 균형을 조절한다.
이러한 조절 T세포의 능력은 피부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조절 T세포는 강력한 항염증 사이토카인인 IL-10, TGF-β 등을 분비해 피부의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 건선과 같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완화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절 T세포는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돕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상처가 흉터 없이 빠르게 아물도록 돕는다. 이러한 상처 치유·조직 재생 능력은 안티에이징 분야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조절 T세포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말초혈액단핵구 유래 조절 T세포 배양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조절 T세포 배양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소량의 혈액에서 단기간에 고순도의 조절 T세포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이러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피부 과학에 접목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조절 T세포 배양액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조절T세포가 분비하는 유효 성분들이 함유된 배양액을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뮤니스바이오의 조절 T세포 배양액은 피부 상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국제 학술지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에 논문을 게재하며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조절 T세포 배양액은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해 상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은 조절 T세포의 중요성을 전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쾌거”라며 “이뮤니스바이오는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조절 T세포 배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뮤니스바이오가 상용화에 성공한 조절 T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소식과 맞물려 재조명받고 있다.
|
조절 T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도록 하는 ‘면역 관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세포는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 세포를 진정시키고, 불필요한 염증 반응을 억제해 면역 시스템의 균형을 조절한다.
이러한 조절 T세포의 능력은 피부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조절 T세포는 강력한 항염증 사이토카인인 IL-10, TGF-β 등을 분비해 피부의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 건선과 같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완화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절 T세포는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돕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상처가 흉터 없이 빠르게 아물도록 돕는다. 이러한 상처 치유·조직 재생 능력은 안티에이징 분야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조절 T세포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말초혈액단핵구 유래 조절 T세포 배양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조절 T세포 배양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소량의 혈액에서 단기간에 고순도의 조절 T세포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이러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피부 과학에 접목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조절 T세포 배양액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조절T세포가 분비하는 유효 성분들이 함유된 배양액을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뮤니스바이오의 조절 T세포 배양액은 피부 상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국제 학술지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에 논문을 게재하며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조절 T세포 배양액은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해 상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은 조절 T세포의 중요성을 전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쾌거”라며 “이뮤니스바이오는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조절 T세포 배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새미 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