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바이오유럽서 ‘TG-C’ 파트너십 협의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유럽’(BIO EUROPE)에 참석해 ‘TG-C’ 파트너십에 대해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과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콘퍼런스이다. TG-C는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통증 완화와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구조적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근본적치료제(DMOAD)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TG-C의 임상 진행 경과, 상업화 일정 등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한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유럽 내 주요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전 대표는 “지난 6월 바이오 USA 참가 이후 그 연장선상에서 TG-C의 상업화를 전제로 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유럽 지역은 TG-C가 상업화 될 경우 라이선스 아웃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릎 골관절염을 비롯한 고관절, 척추 적응증도 주요한 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이 높은 제약사 중심으로 25곳이 넘는 관계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TG-C는 현재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마치고 임상 결과를 분석하는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에 임상 3상 데이터 결과 공개와 품목허가(BLA) 신청 시기, 상업화 전략에 대한 협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는 미국 시장에서 신약 상업화 경험을 지닌 전 대표가 합류하면서 이러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G-C의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는 내년 3월부터 분석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요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유럽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11개국에서 척추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티슈진은 향후 유럽 시장에서 무릎을 비롯해 척추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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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TG-C의 임상 진행 경과, 상업화 일정 등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한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유럽 내 주요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전 대표는 “지난 6월 바이오 USA 참가 이후 그 연장선상에서 TG-C의 상업화를 전제로 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유럽 지역은 TG-C가 상업화 될 경우 라이선스 아웃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릎 골관절염을 비롯한 고관절, 척추 적응증도 주요한 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이 높은 제약사 중심으로 25곳이 넘는 관계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TG-C는 현재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마치고 임상 결과를 분석하는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에 임상 3상 데이터 결과 공개와 품목허가(BLA) 신청 시기, 상업화 전략에 대한 협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는 미국 시장에서 신약 상업화 경험을 지닌 전 대표가 합류하면서 이러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G-C의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는 내년 3월부터 분석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요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유럽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11개국에서 척추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티슈진은 향후 유럽 시장에서 무릎을 비롯해 척추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새미 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