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앱클론에 122억원 투자…2대 주주 지위 올라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종근당(185750)이 항체의약품 개발사 앱클론(17490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참여한다.
앱클론은 종근당을 상대로 12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증자를 실시한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8732원으로 보통주 140만주를 종근당이 인수하게 된다.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유증을 통해 종근당은 앱클론의 지분 약 7.34%를 확보하게 된다. 최대주주인 이종서 앱클론 대표(지분율 7.66%)에 이어 2대 주주 지위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앱클론은 해당 자금을 임상·연구개발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52억원, 내년 60억원, 2027년 이후 1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조기 달성을 위해 투자자의 주금납입 능력 및 기타 사항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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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증을 통해 종근당은 앱클론의 지분 약 7.34%를 확보하게 된다. 최대주주인 이종서 앱클론 대표(지분율 7.66%)에 이어 2대 주주 지위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앱클론은 해당 자금을 임상·연구개발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52억원, 내년 60억원, 2027년 이후 1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조기 달성을 위해 투자자의 주금납입 능력 및 기타 사항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새미 bird@